벌초 갔다 들렀던 고향 친척집 골목길.. 피보다도 진한 붉디 붉은 색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맨드라미.
소시적.. 닭의 볏을 닮아 고향 방언 달구배실이란 이름으로 불렀던 그꽃... 참 오랫만에 다시 봤다.
2년후 3년째해에도 맨드라미는 거기 그자리에...